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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를 누빈 해적의 정체
'해적' 이라고 하면 흔히 만화 '원피스'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떠올리기 쉽다. 애꾸눈, 외다리, 휘어진 권총, 앵무새, 보물, 갈고리손, 럼주, 그리고 해골 깃발 등등. 한마디로 해적은 배를 타고 바다를 누비며 약탈을 일삼은 조직 폭력배들이다. 폭력과 협박으로 남의 물건을 빼앗아서 먹고 살았으니까 말이다. -해적의 탄생 (feat.대항해 시대) 해적들은 주로 황금과 값비싼 물건이 바다를 누비던 '대항해 시대'를 무대로 활동했다. 대항해 시대는 한마디로 인류가 바다를 건너서 세계 어디나 갈 수 있게 된 시대이다. 대서양이나 태평양을 배로 건넌 것은 요즘으로 치면 화성에 도시를 건설한 것과 비슷한 사건이었다. 지금이야 비행기나 여객선을 타면 되지만, 수백 년 전만 해도 태평양이나 대서양을 배로 ..
2020. 4. 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