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영화제
1932년 창설된 최고(最古)의 영화제로 그랑프리는 '황금 사자상'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수연이 '씨받이(1987)'로 여우주연상을, 2002년에 '오아시스'로 이창동감독이 감독상을, 문소리가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또 2004년에는 '빈집'의 김기덕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 칸 영화제
1946년 창설되었으며 일반적으로 국제 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그랑프리는 '황금 종려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 이두용 감독의 '물레야 물레야'가 특별부분상을, 1999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경쟁부문에 진출, 송일권 감독의 '소풍'이 단편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 2004년에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밀양'으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 박찬욱 감독이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는 각본상을 수상했다.
- 베를린 영화제
1951년 창성되었으며 일반 극영화만 출품가능하고 그랑프리는 '금곰상'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는 1961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은곰상을, 1994년 장선우 감속의 '화엄경'이 알프레드 바우어 상을, 2004년 김기덕 감독이 '사마리아'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했다.
- 모스크바 영화제
1959년 창설된 공산권 최대의 영화제로 '금게오르기상'이 대상이다. 우리나라는 1989년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3년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는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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