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
코스피(KOSPI)지수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해 전체 장세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한국거래소가 1972년 1월 4일 부터 35개 회사를 선정하여 다우존스 방식으로 산출하였으나, 더욱 합리적인 주가지수의 산출을 위하여 1983년 1월 4일 부터는 다우존스식에서 시가총액식으로 개편하여 작성, 발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의 기준 시점은 1980년 1월 4일로서 당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고 있으며 상장된 보통주 전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고 있다. 2005년 까지는 '한국 종합주가지수'로 불리었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 날의 시가총액을 100, 비교시점을 1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다.
KOSPI는 거래소에서 사장된 주식의 증권시장지표 중에서 주식의 전반적인 동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 된다.
한편 유상증자, 신규상장, 전화사채의 주식전환 등 일반적인 주가변동 이외의 요인이 발생하여 시가총액에 증감이 생기는 경우에는 주가지수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준시가총액을 수정한다.
-코스닥(KOSDAQ)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으로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한국식으로 영문 합성한 것이다.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와 증권사들이 설립한 코스닥증권(주)에 의하여 개설되었다. 코스닥의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에 지나지 않았던 장외시장이 미국의 나스닥과 같이 자금조달 및 투자시장으로서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코스닥은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에 비하여 상장하기 쉽기 때문에 벤처기업이 코스닥의 주요 종목이다. 1999년 5월 정부는 코스닥시장의 상장요건을 완화하여 대형 통신사 등 매력적인 기업들이 쉽게 상장될 수 있게 하고, 코스닥에 상장한 중소 벤처법인에 세제상의 혜택을 주어 우량기업들이 많이 상장하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등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한편, 2005년 1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선물시장의 운영주체가 증권선물거래소로 통합됨에 따라 코스닥시장도 거래소가 개설한 정규시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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