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받는 자본주의 시스템


자본주의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이익을 추구하려는 자유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창출하는 데는 비교적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불확실한 미래의 대처 방법을 만들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교환될 수 있는 노동력과 가치를 정량화하고 안정시킨다.


자본주의는 자본과 이율 창출을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에 기반을 둔다. 생산의 목적은 자발적인 교환이다. 생산의 일부는 공정한 경쟁, 공정한 교환과 공급과 수요에 의해 자율적으로 규제되며, 일부는 독점 금지법에 의해 규제된다. 자본은 자유롭게 축적되고, 국가가 아닌 개인의 결정에 의해 투자된다. 일은 임금 노동을 통해 촉진되고,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과세는 국가에서 필요한 자금을 재분배한다. 


자본주의는 경제 붕괴, 호황과 불황, 경기침체 동안과 후에 종종 자유주의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들로부터 혹평을 받는다. 하지만 과연 어떤 시스템이 이기적이고 인도주의적인 관심을 자본주의만큼 효과적으로 균형을 잡고 조정한단 말인가?


자본주의는 기업가와 혁신가들이 기업, 일자리 및 돈을 창출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동등하게 이익을 제공하면서 과세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는 기반시설과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은 제도다.


시장이 자유롭지 않다면 거래가 흐르거나 성장하지 못한다. 그럴 경우 또한 특권과 무경쟁을 장려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인간이 이기적이고 인도주의적인 동기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심지어 목가적인 비자본주의 시스템에서조차 권력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이 흡사 독재자나 극단적인 자본가처럼 행동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많은 사람이 자본주의에 의해 자금을 지원받지만 또한 다분히 '사회주의적' 개념이기도 한 복지와 혜택 같은 효과적인 재분배 메커니즘을 간과한다. 자본주의는 도로, 병원, 경찰, 의료, 물, 위생 시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해준다. 우리는 부가가치세, 국민 보험제도, 법인세과 소득세를 통해서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기업들은 지역, 국가, 세계 경제의 속도를 높여준다.


경쟁은 우리가 개인적인 동기와 인류에 대한 봉사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고, 물가는 스스로를 규제한다. 내 경쟁자들이 내 기업을 이기면 나는 더 열심히 성과를 올려야 한다. 내가 일찍 뛰어들수록 더 유리해진다. 내가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우면 내가 유리해진다. 내가 개인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수록 나는 경제 GDP에 더 많이 기여한다. 시스템을 남용할 경우 상당한 벌금과 처벌이, 그리고 반대로 시스템을 포용할 경우 공정한 보상이 뒤따른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지만, 많은 사람에 의해 욕을 먹고 오해를 받는다. 희생자 입장이나 세뇌된 상태로 떠드는 일방적 이야기가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도록 애써라. 머빈 킹은 자본주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자본주의 경제는 오랜 세월 동안 가난에서 벗어나 번영을 이루기 위한 가장 성공적인 길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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