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은 모든 선의 근원이다 vs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사실 이 문제를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돈을 창출해내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인간으로 부터 그 근원을 찾아야 한다. 돈은 단지 인간의 의지를 드러내는 수단에 불과하다. 돈이 좋은 목적이나 나쁜 목적 중 어느쪽으로 쓰일 수 있다고 믿는지에 따라 돈을 어떻게 쓰고, 무엇을 끌어들이고 배척할 지가 결정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똑같은 5만원이라는 돈을 누군가는 총탄을 사서 은행에 들어가 무고한 시민들을 겨냥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 5만원을 제 3세계 어린 아이들에게 몇 일간의 식량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2. 돈을 벌기위해 아이디어, 에너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vs 돈을 벌기위해 돈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부동산 혹은 주식 등과 같은 자산을 통해서만 부를 축적할 수 있으며, 큰 돈을 투자해야만 그만큼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부자들만 투자를 할 수록 돈을 더 벌고 가난한 사람들과의 빈부격차를 늘려나간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자산과 돈이 잘 관리가 된다면 그만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는 없지만, 작은 돈 조차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투자하지 않으며 감가되거나 없어지는 것들에 소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전 세계 억만장자를 조사한 통계치를 보면 그들 중 약 62% 가량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창업자본에 의존한 사람들이 아닌 비전과 행동을 통해 부를 이루어낸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배려, 봉사, 더 나은 삶 만들기, 새로운 정보, 제품, 시스템 등 어떠한 아이디어에 본인의 에너지를 쏟아부으면서 비전을 이루어 나갔다는 점이다.
3. 돈이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vs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열심히 일하지 않고도 풍요로운 생활을 할 정도가 되려면 분명히 열심히 일을 해야한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채로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고 허상일 뿐이다. 하지만 노력이라는 것도 한계가 도달하는 시점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사람은 하루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 되어 있으므로 시간급의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어려워 진다. 괜찮은 임금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대기업 직원들도 사실상 시간당 버는 임금과 시간당 얻는 가치에 한계점이 존재하며, 회사에서 주는 월급을 모으기만 하는 것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
가치와 잠재 수입은 손과 땀이 아니라 비전과 지식을 통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려 나갈 수 있다. 시간과 교환된 돈이 아니라 시간을 지켜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자산에 투자를 해야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본인의 시간을 단순 노동하는데에만 모두 쓰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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