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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비극의 비밀과 붕당 정치

때는 1762년 윤 5월 삼복더위가 한창이던 여름, 조선의 왕세자가 뒤주 속에 갇혔다. 그리고 여드레 만에 죽었다. 누가 왕의 후계자인 세자를 뒤주 속에 갇혀 죽게 만들었을까? 범인은 놀랍게도 세자의 아버지인 영조. 그러나 세자를 죽인 진짜 범인은 200년간 제 기능을 다하고 이제는 껍데기만 남은 붕당 정치라는 괴물이었다. -붕당이란? 붕+당이 붕당이다. '붕'은 벗 붕(朋), 같은 선생님 밑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를 뜻한다. 똑같은 것을 배웠으니 학문에 대한 생각이 비슷하고, 조선시대에 학문에 대한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은 곧 정치적인 생각도 유사하다는 것을 뜻한다. 당은 무리 당(黨),이익을 함께하는 집단을 일컫는 것이다. 정리하면 붕당 정치란 정치적 입장과 추구하는 이익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당을 ..

2020. 4. 6. 16:03
5분 상식

조선 제2의 르네상스

-정조 시대의 개막 정조는 조선 22대 왕으로 이름은 산, 자는 형운, 호는 홍재 이다. 사도세자로 알려진 장헌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 태어난 정조는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러 왕이 된다. 정조가 다스렸던 1776~1800년은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라 불릴 만큼 조선 후기의 문화 부흥기였다. 18세기는 전 세계적으로 문명의 화려한 불꽃이 피어오른 시기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대혁명이, 영국에서는 산업 혁명이 일어났으며 미국은 독립선언으로 최초의 민주 공화국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고, 건륭 황제 통치 42년에 접어든 중국 청나라는 중국 역사상 최대의 문화 융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물론 조선이라고 빠질 수 없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방면에서 케케묵은 낡은 것들을 개혁해 나갔던 정조의 재위 24..

2020. 4.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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